해가 떴습니다. 마피아는 눈을 떠주십쇼
아직도 개강전이라 할 일이 없었다.
그럼 뭐다? 시내 나가야지.

8월8일 뭔 날이였나보다. 사람들 엄청 많고 공연도 한창중!
일단 못알아 들으니까, 마트에 장보러감



후다닥 마트 장보고 와서,
한국인은 이사오면 뭐다? 이사떡 돌려야한다.
코리아니 전매특허 너무 맛있는 한식 만들어서 윗층 친구들이랑 접선을 시도하려 했다.



완성작 보자마자, 미쳤다. 이거 보고 이제 유럽친구들 한국 음식 중독 돼가지고 맨날 같이 밥먹자고 하면 어떡하지? 라는 한 껏 들 뜬 망상을 안고 윗층에 올라갔다.
네? 고기를 안드신다고요?
아..무슬림? 아..와 신기하다.
그렇다 우리의 첫 이웃이자 친구들은 파키스탄에서 온 무슬림 친구들이었다.
한국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만 봐 왔던 나는 신선한 종교충격을 받았고,
정말 유럽이라는 모든 문화가 섞인 곳에 왔구나..하는 실감을 했던 것 같다. (긍정)
그래도 친구들은 우리의 정성이 좀 귀여워보였는지, 같이 나눠먹지는 못했지만 같이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던거 같다.

이렇게 우리의 첫 식사는?
나름 성공적!
앞으로 우리 기숙사에 어떤 친구들이 올지 너무 궁금하다. ㅇㅈ? (나는 이미 알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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